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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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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대한민국 공군을 사랑하고, 고향 강릉을 그리워하는
애공대愛空臺 모동헌慕東軒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김영욱

저는 1953년 계사생癸巳生 강릉江陵 출신입니다.
강릉에서 80여 리나 떨어진 대한민국 명승지 제1호 청학산 소금강 가는 길목 삼산삼거리에서 청소년기를 앞산이 턱을 치고 뒷산이 덜미치는 산골에서 보내며 자랐습니다.

연세대 졸업하고 농촌에 뜻이 있어 고려대 식량개발대학원을 다니기도 했으나 어쩌다 전공보다는 ‘자유로운 정신’으로 문학을 더 좋아해 술이 있는 문학판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80년대의 군부독재에 저항하면서 전통적인 농촌의 해체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농민을 위한 농촌 시를 쓰면서 1987년 시時 전문지 『민중시』로 등단해 주로 강릉에서 2009년 10월까지 문학활동과 사회활동을 하다가 11월 경기도 이천으로 옮겨 살고 있으면서 고향 강릉을 잊지 못해 택호를 “강릉을 그리워 하는 집”이라는 의미의 ‘모동헌慕東軒’이라고 이름 짓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이천에서 동쪽으로 대관령 너머 강릉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약 50여 년 세월을 강릉 땅과 함께 했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리고 문학활동을 하다가 2006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창공구락부 활동을 통해 공군을 사랑하게 되었고 2014년 해체된 후 대한민국 공군역사자문위원회의 발족과 동시에 위원의 한 사람으로 지금까지 전국의 공군기지를 방문하면서 공군의 활약상을 알게 돼 공군을 더욱 사랑하게 돼 2021년 8월에 모동헌 전체를 “공군을 사랑하는 집”이라는 의미의 ‘애공대愛空臺’라 이름 짓고 현판을 걸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2021년은 공군창군 72주년이기에 공군의 태동과 창군, 6·25전쟁 때의 공군 활약상을 시골의 농촌에도 알리기 위해 시골의 한적한 곳 대죽리 마을 애공대 모동헌에서 소박하게 ‘대한민국 공군별곡전(大韓民國空軍別曲典)’ 및 시집 『대한민국 공군별곡』과 공군유적문화답사기 『아내, 한씨부인에게 들려주는 공군 서울 이야기』를 출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애공대 모동헌을 자주 방문하셔서 공군 이야기와 강릉 산골 이야기 등에 애정愛情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년 저물어 가는 가을

애공대 모동헌 주인장 김영욱 배상





문학 및 사회활동

애공대 모동헌 주인장 김영욱 문학 및 사회 활동

1987년 시 전문지 『민 중시』로 등단. 시집 『거지여행』, 『술』,『자라자지』,『칼날 위에 춤추는 대통령들』, 『부러진 것이 어디 꽃대 뿐아랴』, 『김재규, 너마저 이 박정희 다카키마사오를 쏠 줄이야』, 『대죽리 모동헌』, 『다시 대죽리 모동헌에서』, 『대한민국 공군별곡』을 펴냈다. 실화실명 소설로 『낮과 밤의 생지옥 부산형제복지원』이 있고,

저서로 『강릉문화유산 답사기행』, 『청학산』, 『영월문화답사기행』, 『다섯 개의 달이 뜨는 경포대』, 『율곡 선생과 함께 하는 소금강 마을 이야기』, 『황옥이와 함께 하는 강릉기지 공군 이야기』, 『아내, 한씨부인 에게 들려주는 서울 공군 이야기』 등이 있으며

공동저서로 『평창 으로 가는 여행』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권, 『강원의 산』,『중부 내륙기행』 등이 있다.

『연곡문화』를 통권 24호까지 발간했다.
강릉명주지역 문화운동 ‘새벽들’ 대표, 강원동녘신문사 기획특집 부장, 허균사상연구소장, 연곡문화 발행인, 허균허난설헌선양회 이사, 민예총 강원도문학위원장, 민예총 강릉지부장, 한국작가 회의 강원도지회장, 공군 창공클럽 부회장,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스토리텔러작가 등을 역임했고. 허균문학상, 황금마패문화상, 중국청도문학상, 체코대사공로상, 월남대사공로상, 강원도지사표창장 등을 받았으며. 2010년 ‘대한민국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 역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매체에 공군 이야기와 소설과 시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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