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저는 1955년 7월15일 강원도 홍천에서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앞에 다리가 놓여졌는데 그 다리를 당시 국회의원이 놓아 주었다는 말에 감동되어 나도 이다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 전국최연소 당선자로 국회의원이 되어 첫번째 꿈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1993년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대한민국의 권력구조를 의원내각책임제로 바꾸고 '미래 통일된 한반도의 내각책임제 수상' 이 되겠다는 정치적 목표입니다.
그날 이후 저는 줄곧 한가지 목적과 목표를 위해 정진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29세때 제12대 총선출마를 시작으로 64세, 제21대 총선까지 총선만 연달아 열번 출마 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꿈을 향한 도전을, 조국을 위한 사명감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조일현과 함께 적임자의나라, 아이낳고 싶은나라,를 건설합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국민은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꿈 꿀수 없고 도전을 망설이는 국민은 성공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국민이 됩시다.
■ 국회연설 동영상
http://
www.youtube.com/watch?v=qS1RCj1FxNc
학력
■ 정규학력
- 노천초등학교졸업(전교학생회장)
- 동화중학교졸업(전교학생회장
- 춘천제1고등학교졸업(전교학생회장)
- 상지대학교행정학과졸업(행정학학사)
- 한양대 행정대학원졸업(행정학석사)
- 경기대학교 대학원졸업(행정학박사)
- 중국 북경대 대학원졸업(법학박사)
■ 경력
- 육군병장 만기전역
- 제14대 총선 전국 최연소 국회의원
- UR(우르과이라운드)협상 국회지원단 대표
- 통일국민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 자민련 김종필 대통령후보 지방공약기획단장
- 자민련 내각제추진위원장
- 제17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 국회 정부형태와 권력구조연구회 대표의원
- 국회 한. 이집트 친선협회 회장
- 태권도 명예5단
- 제22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 강원사대부고 총동문 회장
-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
- 국회 쌀 관세화 협상 국정조사 특별위원장
-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대통합 민주신당 최고위원
-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 상지대학교 초빙교수
- 중국 북경대학교 파견교수
-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현) 상지대학교 총동문회장
- (현) 강원특별자치도 고충처리위원장
- (현) 새로운미래 중앙당 균형발전 특별위원장
- (현)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 공동위원장
■ 저서
- 도사리의꿈
- 미래 한국의 권력구조
- 특별한 점심
- 광화문 아고라(베스트셀러)
- 개구리와 두꺼비
- 적임자리더십
창작가곡
■ 작시
- 창작가곡(루이스 호수 가에서)등 20여곡 저작권등록(세종문화회관발표)
■ 음악감상
http://cfile8.uf.tistory.com/media/141BDC335116483A09E1F5
새로운 인생
■ “나는 일곱 살이다”
나는 2024년 올해 한국 나이로 65세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7살짜리 어린아이의 자세로 살기로 했다.
그 이유는 남은 생을 새롭게 준비해야만 잘 살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금까지 배우고 익히며 살아온 과거는 단지 추억이고 경험일 뿐이다.
연필로 쓰고 주판으로 계산하던 시대는 추억이 되었고, 계산기와 인터넷도 인공지능 로봇에게 기능과 영역을 내주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새로운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100세 시대를 의미 있게 살아갈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나는 살아온 60년은 뒤로하고 일곱 살 어린 소년의 자세로, 새로운 세상을 적응하기 위해 지식과 기능을 배우고 익히기로 했다.
새로운 인생 설계가 필요하다.
현재의 조건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인생 설계가 꼭 필요하다.
보다 현실성 있는 인생 설계를 위해서는 첫째, 자성과 반성이 우선이다.
둘째, 이어갈 것과 버릴 것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선택해야 한다.
셋째, 새로운 인생설계에 꿈은 반듯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 꿈은 이어갈 꿈도 좋고 새로운 꿈도 좋다.
중요한 것은 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크고 작고는 관계없고 현실적이면 된다.
나는 새로운 인생 설계의 실천을 집필로 시작했다.
“적임자 리더십”의 저작을 통해서 나의 꿈과 소신, 현실적인 비전과 나름의 인생 설계를 정리했다.
“262페이지”를 통해서, 그동안의 65년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할 새로운 인생 설계를 완성했다.
나는 추진 해오던 “대한민국의 권력구조를 의원 내각제로 바꾸고 통일된 한반도의 의원 내각 책임제 수상이 될 것”이라는 당초의 꿈을 이어가기로 했다.
동시에 “모든 책임자를 적임자로” 세우는 운동과 현명한 국민이 되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 되자는 호소를 드리는 사명감을 가진 삶을 살 것이다.
적임자 리더십은 2021년 8월 18일 자로 발간하고 8월 30일 출판 기념 전시회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열기로 했다.
■ 적임자 리더십
머리말
왜일까? 의문 1)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마지막은 모두 불행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한 이후 이국땅에서 서거하였고, 윤보선 대 통령은 5.16 쿠데타로 쫓겨났으며, 박정희 대통령은 측근에게 시해당했고, 최규하 대통령은 임기 중 밀려났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퇴임 후 교도소에 갔고, 김영삼, 김 대중 대통령은 임기 중에 자식들이 교도소에 보내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운명을 달리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후 감옥에 가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퇴임 후 교도소에 드나 들었고 지금도 감옥에 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미래 한국 대통령들의 마지막은 다를 수 있을까?
대통령의 어두운 말로로 대표되는 한국 정치사는 권력구조에서 기원한다.
눈에 보듯 뻔한 일인데 왜 권력구조의 변화를 외면하는 것 일까?
의문 2)
평생을 일해도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 한 칸조차 살 수 없는 가장의 한숨.
일할 사람이 부족해 농사짓기가 어려운 농촌과 직장을 구 하지 못해 고시원을 전전하는 도시의 청년들.
영남에서 진보를, 호남에서 보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받는 따가운 시선들.
이제는 목적마저 잃어버린 통일.
갈수록 심화되는 빈부와 계층 간, 지역과 도농 간의 격차, 커져만 가는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불만은 어디가 끝 일까?
갈수록 깊어만 가는 영남과 호남의 갈등, 나아가 풀리지 않는 남북문제는 누가 어떻게 해결하고 풀 수 있는 것일까?
문제해결을 위한 적임자가 필요하지 않은가?
의문 3)
3.1절, 광복절, 6.25, 4.19, 5.18 등 기념식장에 태극기를 들고 맨 앞줄에 앉을 사람은 많지만, 만약 그때의 그 상황이 다시 온다면 과연 당당하게 만세를 부르며 국가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하여 앞장설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우리 국민은 진짜 주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국가가 제공하는 권리를 단지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가?
국민이 주인으로서의 자각도 책임도 잃고 있는 이유는 무엇 일까? 또 해결방법은 없는 것일까?
“세상 어디에도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
현상이 발생했다면, 발생 원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그리고 원인이 존재한다면 해결방법 역시 반드시 있다.
- 지은이 조 일 현 -
글을 쓰는 이유
조직이나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일관된 비전이나 정책은 없고, 매 순간을 이벤트식 행사로 대처해서는 결코 성공하거나 발전할 수가 없다.
크고 작은 단위의 조직이 성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3가지 핵심요소가 충족되어야만 한다.
- 합리적인 규정
- 유능한 책임자
- 적극적인 구성원
국가도 마찬가지다.
제도와 책임자 그리고 국민이 제각기 담당하고 있는 역할들이 유기적으로 효율성 있게 작동될 때 비로소 국가가 부강해지고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런 차원 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어떠한가?
길 잃은 철새의 형국이 아닌가?
역대 대통령들의 퇴임 후 삶이 순탄하지 않았고, 쉽게 풀리지 않을 문제들은 사회 도처에 켜켜이 쌓여있다.
국민은 갈팡 질팡하며 낙담하고, 대상도 대안도 불분명한 불평불만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을 알고도 모른 체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병약한 사회를 통해 이득을 보고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주인으로서의 의무는 잊고 방관자처럼 무관심한 사람들일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나”라는 주관적 입장이 아닌 “우리”라는 객관적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 글을 쓴다.
제시하고자 하는 대안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한민국은 권력구조를 의원내각책임제로 바꾸어야 한다.
둘째, 모든 책임자의 선택과 임명을 적임자로 뽑아야 한다.
셋째, 국민은 국가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의무, 즉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행정학박사. 법학박사 조 일 현
제 2의 인생
■ 운영계획
조용한 자리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환갑인 60세가 제 1의 인생이며,
제 1의 인생은 지식을 얻고 경험을 쌓는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제 2의 인생은 훨씬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더해진다.
왜냐하면 제 1의 인생을 통해 얻은 지식과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지혜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넓히는 노력도 하겠지만, 그 보다는 지혜를 짜고 실천하는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다짐한다.
아울러 유익하고 빛나는 지혜는 그때마다 글로 정리해서,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나누는 동시에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
나의 플랫폼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하며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광장으로 가꾸고 관리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의 플랫폼 방문을 환영하고 알찬 교류를 기대한다.
나부터 실천하자
■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
나는 중국북경대학에서 공부를 할때 중국인 장백령의 일대기를 읽고 크게 감동을 받고 깨우침을 얻었다.
당시 청나라는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외세의 침입을 받기 시작하였다.
청나라는 영국과 두 차례 아편전쟁 그리고 일본과는 청일전쟁을 치렀다.
세 차례 전쟁에서 모두 패배하며 청나라는 그동안 중화사상에 빠져 세상을 객관적으로 읽지 못한 대가를 뼈저리게 치러야 했다.
전쟁 이후 청나라는 대국의 면모를 잃었고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혼란은 외부에서만 찾아오지 않았다.
뿌리 깊은 부패는 청나라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황족들과 관리들은 비리를 일삼았고 황실 권위가 약해지자 지방의 토호 세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몸집 부풀리기에 열중하였다.
결국 청나라 정부는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국민에게 남은 것은 절망밖에 없었다.
당시 장백령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대중 계몽에 열중하고 있었다.
장백령은 열정적인 청년으로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 유학을 통해 최신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있었다.
장백령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려면 국민 계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계몽 운동에 뛰어들었고 전역을 돌며 대중연설을 시작했다.
장백령의 대중연설은 다양한 매번 주제를 다뤘지만, 항상 변하지 않던 그의 주문이 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우리나라는 내가 있어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를 허풍쟁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장백령은 그들의 반응을 예상하고 “내가 말하는 '나'는 바로 당신이다.'라고 답하였다.
장백령의 이 말은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하는 행태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개인의 변화를 통해 사회 변화를 달성하자는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내외 상황은 혼란하다.
한반도는 북한과의 긴장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한반도 주위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
자살률은 높고 취준생 청년들은 희망을 잃고 있다.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집 한 채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졌다.
지역 갈등은 심화되고 때늦은 이념 갈등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그런데도 위정자들은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기보다는 정쟁만 일삼고 있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나 장백령의 외침이 귓가에 생생히 맴도는 것은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은 내가 있어 희망이 있다” 는 생각으로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은 그대가 희망입니다.”
권력 구조 선택
■ 대한민국, 왜 의원 내각제가 유리한가?
많은 분들이 내게 질문을 하신다.
나의 저서 '적임자 리더쉽'에 그 이유와 답을 적었지만, 5년 단임 대통령 중심제 보다 의원 내각제가 유리한 주요 쟁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합의 정치가 필요하다.
1인 독주 체제의 시대는 끝났다. 제도에 의한 적임자들의 합의 체제 시대가 되었다. 대통령 중심제보다 의원 내각제가 유리하다.
둘째, 권력 분산이 유리하다.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되는 제왕적 권력을 분산 시킬 수 있다.
셋째, 책임 정치가 가능하다.
대통령 중심제는 책임 문제가 발생해도 임기내 추궁이 어렵지만, 의원 내각제는 할 수 있다.
넷째, 정책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대통령이 바뀔 때 마다 단절되고 매몰되는 정책을 막고 그로인해 소멸되는 국가 예산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다섯째, 지역균형 발전으로 지역감정을 해소할 수 있다.
지역이 의회 권력을 분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여섯째, 평화적인 남북 통일의 뿌리가 된다.
통일의 핵심은 권력 구조의 단일화다.
권력 분점이 가능한 의원 내각제가 가장 적합한 제도다.
독일 통일의 근간도 의원 내각제 선택으로 동독 서독간 권력 분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OECD 국가들의 권력 구조
■ 적임자리더쉽 페이지(171)
37개 경제 선진국들의 단체인 OECD 국가들의 권력 구조 선택 현황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만이 대통령 중심제를 선택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품격있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권력 구조 선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의원 내각제가 적합한 권력 구조라고 나는 판단한다.
적임자의 길
■ 적임자
적임자란?
해야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적임자라 한다.
책임자는 될 수 있어도
모두가 적임자는 될 수 없다.
■ 적임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나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 때문에 서당에서 한문을 3년간 배운 후 힘겹게 중학교에 진학한 관계로 고등학교 2학년을 수료하고 군대에 갔다.
고등학생은 병역기피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병역연기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3년 만기 전역을 하고 6살적은 동생들과 고3을 다녔다.
나는 항상 주장한다.
대한민국 남성은 징병제도가 실시되는 한 객관적으로 납득할만한 특별한 사유 없이 군 복무를 필하지 않은 사람은 고위 공직자의 자리, 특히 선출직에는 나설 자격도 없고 유권자들은 절대 뽑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상당수의 검사, 판사 출신들과 재벌가의 아들들에 병역관계를 살펴보면 의구심을 넘어 한심한 생각이 든다.
그들을 돕고 방조한 관계 공무원들은 더욱 나쁜 사람들이다.
우리 집은 3대가 군 복무를 필 했다.
아버지와 나는 육군을 갔다 왔고 아들은 해병대를 갔다 왔다.
나는 아들과의 일화가 있다.
아들이 군대 입대 하던 날 훈련소 앞 까지는 갔다.
그러나 제대하는 날까지 면화를 한 번도 못 갔다.
대청도에서 근무를 하는 관계로 몇 번 면회 계획을 잡았지만 그때마다 남북관계 긴장이나 풍랑관계로 실천하지 못했다.
나는 제대한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말했다.
한 번도 면회를 안가서 미안하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집 전통이다.
아버지가 군대 갔을 때 너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면회를 한 번도 오지 않으셨다.
아마도 할아버지가 군대 가셨을 때 너의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도 부대를 한 번도 가지 않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너도 전통을 지키던지 말던지 하라.
그러나 아들을 낳으면 군대는 꼭 갔다 오게 하라 그 전통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제도 중심의 나라
■ 제도 교체가 먼저다.
제 20대 대선이 진행되면서 후보별 각 캠프마다 정권 재창출, 정권 교체, 인물 교체, 세대 교체, 시대 교체 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미래를 위해서는 권력 구조를 현 5년 단임 대통령 중심제에서 의원 내각제로 바꾸는 제도 교체가 먼저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나는 대한민국의 권력구조를 의원 내각제로 바꾸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실천 방안과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단계: 이번에 출판한 '적임자 리더십”을 통해서 의원 내각제로의 변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이론적으로 확인한다.
2 단계: 동조자들을 동지로 규합한다.
3 단계: 조직 결성 및 정당을 창당한다.
4 단계: 정당 활동을 통하여 목적을 완성한다.
지혜로운 삶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봐야 알고
답답한 사람은 망해봐야 안다'
■ 대한민국은 의원내각책임제가 정답이다.
■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 있다.
서당에서 한문을 배울 때의 일이다. 좀처럼 심부름을 시키시지 않으셨던 아버지께서 어렵게 말씀하셨다.
“일현아, 급해서 그러는데 이 정 보따리를 지왕동 입구 길 닦는 현장에 좀 갖다 주고 올 수 없겠느냐?” 나는 훈장이신 할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정 보따리를 들고 현장으로 갔다.
삼판(벌목)길을 내는 공사장 이었다.
나는 정으로 돌을 깨고 뚫는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 현장을 본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정으로 돌을 뚫고, 정을 몇 개 박으면 커다란 바위가 수박처럼 갈라지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 장면은 내가 꿈을 키우고 이루는데 엄청난 깨달음과 영향을 주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지혜를 짜면 방법과 길이 있다' 는 교훈을 주었다.
내가 맨 처음 나의 꿈을 이야기 할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놈아, 꿈 깨 그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야.” 하면서 놀리곤 하였다.
성장하면서 그 말이 자꾸만 떠오르곤 하였는데 뾰족한 정 몇 개를 바위에 돌려 박자 꽤나 큰 바위가 힘없이 갈라지는 것을 보고 혼자 소리쳤다.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 있다.”고 그 방법은 계란으로 직접 바위를 치는 것이 아니라, 계란을 팔아서 쇠토막을 산 후 대장간에 가서 정을 만든 다음 그 정을 바위에 박으면 바위가 깨진다.
이는 곧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것과 같다” 는 것을 깨달았다.
즉 모든 일은 지혜를 짜면 길이 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비전
■ 내가 하고싶은 일
“적임자의 나라”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1.권력구조를 의원내각책임제로 바꾼다.
2.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1)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의 통폐합과 현실적인 조정과 획정을 추진한다.
2)각종선거구 획정을 인구수만 기준할것이 아니라 면적, 현역군인의 실제 거주지 등을 함께 고려한다.
3)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의원정수를 지방으로 균형 있게 분산시켜야만 정책 결정과 예산 배정의 균형이 가능하다.
3.부활농업, 재생농촌
1)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폐해를 막고 20%를 밑도는 국가 식량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특단의 정책으로 “부활농업 재생농촌” 사업을 추진한다.
2)농업인구육성을 위하여 약 30만이 넘을 공무원시험준비생과 50만을 상회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일정기간 일정규모의 농토를 경작하고 공무원과 같은 액수의 연금을 부으면 공무원 퇴직 연령 정도에는 비숫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하므로써 농업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4.연금개혁
현재 받고 있는 연금 수령자들에게 금액을 깍고 현직 공무원들에게 연금 하향 조정을 동의받기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지금 받고 있거나 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채용되고 임명된 공무원과 군인 등은 약속대로 이행하고 새로 채용하고 임명되는 대상자들에게는 현실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채용하면 된다.
그 조건은 국민연금을 참고하여 합당한 선을 제시하면 된다.
연금이 줄어도 공무원 할 사람은 하고 자원은 충분하다.
5.부동산 정책
우선 부동산정책은 수도권과 지방, 농촌과 도시 등에 따라 세율과 관리기준을 차별화, 차등화 해야 한다. 불은 불로 끌 수 없다, 산불 외에는
따라서 부동산 , 즉 아파트정책은 아파트를 더 짓는 것으로만 불씨를 잡을수 없다
한마디로 집중되는 인구를 분산시켜야 한다.
즉 국토의 균형발전이 핵심이며 “부활농업 재생농촌” 이 정책의 근간이다.
6.지역갈등해소
영호남의 갈등으로 대변되는 지역갈등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시장, 군수와 기초의원들의 선거로 인한 주민갈등의 핵심은 대통령선거와 정당 공천제가 근본 원인이다.
의원내각책임제 실시로 권력을 분점하여 지역갈등을 없애고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 선출 시 정당 공천제 배제로 지역 화합을 꾀해야 한다.
7.남북통일
우리의 절대 목표는 통일이다.
남북통일의 교훈은 독일통일에서 받고 찾자
권력의 분점없이 평화통일은 없다
독일통일의 핵심은 권력구조의 선택이었다.
나는 일찍이 국가와 국가의 통일은 권력과 권력의 통합이며 전권과 권력의 통합은 권력 구조의 단일화 라고 주장했다.
내각책임제를 통해 독일 통일을 이루고 완성해 가고 있음을 바로 알자.
전 독일의 메르켈총리가 동독사람이었음을 상기하자.
나는 독일통일의 교훈을 거울삼아 남북통일의 역군이 되고자 한다.
자질과 자격
■ 정치인의 품격'
나는 14대 총선 전국 최연소 당선자로 36세에 국회의원이 되었다.
당시 최연장자는 나와 50세 차이가 나는 86세의 문창모 의원님이셨다.
나는 소위 3김으로 통했던 김종필, 김대중, 김영삼 분들과 함께 국회의원을 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격이었다. 나의 초선 시절은 대선배님들을 스승님으로 모시고 국회의원의 품격을 배우고 일하는 시간이었다.
그중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바로 정치인의 자질과 자격을 키우고 높이는 일이었다.
즉,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인의 품격을 닦고 쌓는 일이었다.
나는 29세때 제 12대 총선부터 제 21대 총선까지 총선만 10번 출마하여 정치권에서 40년 세월을 보냈다.
하지만 나는 선거법 상 전과 사실이 하나도 없다.
그만큼 정치인의 품격을 지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요즘 정치권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선배와 후배의 기준도, 존경과 배려의 진심도, 책임과 사명의 양심도 부족해 보일때가 많다.
정치로 풀어야할 일들을 품위 없이 고발장을 써 들고 검찰청을 찾아가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 한다.
정치는 용광로나 바다와 같다.
모든 철을 녹이고 모든 물을 받아들여 새로운 강철을 만들고 바다 생태계를 이끄는 것과 같아야 한다.
그래야만 자질과 자격을 갖춘 품격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다.
제 20대 대선 예비후보들의 경쟁하는 면면을 보면, 66세인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있지만, 국회의원이 먼저 된 사람은 현재까지는 없다.
따라서 정치를 먼저 한 사람으로서 정치인의 품격에 대해 한 마디 하고싶다.
토론회를 비롯한 각 후보들의 언행을 볼 때 자질과 자격에 대하여 의구심과 더불어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지도자의 수준과 기준을 지켜 주길 기대한다.
사람의 목을 베는 도구와 수단은 세가지가 있다.
“망나니는 칼로, 언론인은 붓으로, 정치인은 말로”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언행을 조심해야만 진정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관계설정
■ 우리는 오랜 친구
싱하이밍(邢海明) 현 주한 중국대사와 나는 오랜 친구이자 최고의 친구이다.
우리는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수교할 당시부터 인연을 시작했다.
나는 1992년 제 14대 총선에서 전국 최연소 당선자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그는 한중 수교 당시 실무 책임자였다.
올해가 한중수교 30주년이다.
싱하이밍 대사와 나의 관계도 30년이 되었다.
싱하이밍 대사는 정통 외교관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밝고 능한 인물이다.
그는 북한에서 유학을 했고 남과 북의 중국대사관을 번갈아 근무했으며, 주한 대사로 오기 전, 주 몽골 대사를 했다.
나는 지금까지 주한 중국대사들 중 그를 가장 한중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관계해 오면서 그의 능력과 실력,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아왔기 때문이다.
내가 싱하이밍 대사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한국 정부가 좀 더 치밀하고 적극적인 한중 외교를 펼쳤으면 좋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금년이 수교 30주년을 맞았지만 한미관계와 한중관계를 비교할 때 너무도 편향된 외교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나는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파견교수를 했다.
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중국 경영학과에서 12년 동안 중국 정치체제 등을 강의했다.
따라서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소신을 말하고자 한다.
우리는 좀 더 준비된 적극적인 대 중국외교가 필요하다.
중국을 알고 사귀고, 중국을 알고 경쟁해야 한다.
중국은 우리를 너무도 소상히 잘 알고 있다.
남북한을 꿰뚫어 보고 동북아 문제의 핵심을 꿰고 있다.
주한 중국 대사부터가 한국어에 능통하고 모두가 전문가들이다.
우리는 어떠 한가?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우리들에게는 각 분야의 중국 문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민관이 힘을 합쳐 유학생들을 관리, 조직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활용하며 대미관계 이상으로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현재 새로이 전개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체제의 조짐은 우리 대한민국에게는 현재의 상황 이상으로 중요한 관점이 될 것이다.
안보 평화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을 경시할 수 없고 또 하나의 축인 안보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중국을 경시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한미관계에 중심을 두고 한중외교를 펼치는 것은 현재는 물론 가깝고 먼 미래를 볼 때 미국은 쉽게 중국을 가둘 수 없고 중국은 또한 미국을 쉽게 극복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리 한국은 대미, 대중 외교의 기틀을 잡을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은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바탕으로 한중 외교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한국은 정부는 물론 민간 외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균형 잡힌 올바른 관계 설정이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이자 목표이다.
변화와 도전
■ 적임자 리더가 필요하다
합리적인 제도와 훌륭한 구성원이 있다 하더라도 리더가 적임자 역할을 못한다면 조직도 나라도 흔들리고 무너진다.
■ '메추리 우화'
메추리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류 중 하나다.
시장에 가면 메추리를 구워 파는 상인들이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메추리알은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반찬 중에 하나이다.
메추리와 관련한 의미 있는 우화가 하나 있다.
어느 옛날에 메추리들이 살기 좋은 시절이 있었다.
먹이는 풍족했고 매와 독수리도 적어 개체 수는 날로 늘어갔다.
평온한 삶이 계속되던 그때 메추리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욕심 많은 메추리가 부정을 저질러서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크고 작은 싸움이 계속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싸움 중에 죽는 메추리들이 생겨났던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단되었다.
사람들이 죽은 메추리를 주워 구워먹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메추리 고기 맛을 본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메추리 사냥에 나서게 되었고 메추리 수는 급격하게 줄기 시작했다.
수가 날로 줄어듦에 따라 메추리들은 멸종 위기를 느끼게 되었다.
그제야 메추리들은 정신을 차리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우선 싸움의 원인을 없애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규칙을 새롭게 정한 것이다.
그리고 능력 있고 사심 없는 지도자를 뽑았다.
모든 메추리들은 그동안의 방만함과 나태함 그리고 욕심과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지도자 메추리를 중심으로 새롭게 뭉쳤다.
지도자를 중심으로 뭉치는 한편, 메추리 사냥꾼들을 대비한 대책을 세우고 실천했다.
메추리들은 보초를 세워서 사냥꾼이 오는지 망을 보게 하는 방법, 독이든 먹이를 구별하는 방법, 올가미를 피하는 방법 등을 마련하여 교육하였다.
싸움은 그쳤고 사냥꾼을 피하기 시작하면서 메추리들은 다시 개체수를 늘릴 수 있었고 평안한 삶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위기는 또다시 찾아왔다.
사냥꾼들이 메추리들이 접해 보지 못한 신종 사냥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방법은 메추리들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직전 급시에 커다란 그물을 던지는 것이었다.
그물사냥에 메추리들은 맥을 추지 못했다.
그물에 걸리면 도저히 헤어나올 방법이 없었고 대부분의 메추리들은 도망을 포기하고 죽음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메추리 수는 또다시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불안한 생활이 시작되었다.
다시 찾아온 위기에 메추리들은 절망에 빠져버렸다.
메추리들은 다시금 생존 방법을 찾아내려 힘을 모았다.
다시 한 번 훌륭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고 그물사냥을 피할 방법을 논의했다.
메추리들은 그물사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물을 잡아당기기 전에 그물코마다 각각 머리를 내밀고, 지도자 메추리가 “하나, 둘, 셋” 신호를 보내면 함께 소리를 지르면서 동시에 날아오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먼 곳으로 날아가서 그물을 벗어 던지고 살아나는 방법으로 그물 사냥꾼을 피했다.
그 결과 오늘날까지 수많은 메추리들이 살아남게 되었다.
작은 힘도 모으면 큰 힘이 된다.
메추리들이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현명한 지도자와 한마음으로 역경을 이겨내고자 한 의지와 일사 분란한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혁을 위한 노력에 있어 때로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을지라도 국민들이 다시 마음을 함께 모으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
적우침주(積羽沈舟)라는 말처럼 새털처럼 가벼운 것도 많이 쌓이면 배를 가라앉힐 수 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거대한 산도 우직한 노력으로 기꺼이 옮길 수 있으며, 작고 약한 메추리들도 지혜와 힘을 합하면 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는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힘을 합친다면 그 무엇이 두려울 것이며, 해내지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국민 각자의 의식 개혁부터 실천하고 뭉치자! 이대로는 안 된다.
뭉쳐서 해결하자.
가치가
■ '가치가' 마을경제상생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꿉시다
모바일시대 필수요건인 플랫폼은 소비자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려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으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적화된 다목적 통합플랫폼 도입은 필수가 되었다.
이미 플랫폼산업은 대기업 중심으로 소비자를 장악해 가면서 중소상인들에게는 자사의 폐쇄형 플랫폼사용을 요구하고 있고 플랫폼이 없는 중소상인들은 홍보와 판매를 위해 여러 개의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과다한 수수료와 비용을 지출하고있다.
하지만 여러 개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나로 해결하는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One플랫폼이 이 분야 최초로 중소기업인 (주)가치가에서 개발되었다.
One플랫폼은 10개의 다양한 플랫폼과 36개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전용 채널이며 지원하는 여러 개의 채널에 결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홈페이지다.
One플랫폼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업과 상품에 대한 실명인증이 의무화되고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플랫폼을 지원받게 되며 소비자에게는 신뢰가 확인되는 플랫폼시스템을 제공하여 농가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고 국가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우리는 지금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고있다.
언제까지 전용플랫폼 없이 오래된 인터넷에 의존하고 오프라인과 말로만 소통 할 것인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구촌 어디라도 1분 이내에 소통하지 못하면 경쟁력은 사라질 것이다.
장사가 안되고 사업이 안된다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먼저 받아 드리고 실천해 가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나는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One플랫폼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개발사인 (주)가치가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
국토균형발전
■ 홍천 용문간 철도건설
국토가 균형적으로 발전 되어야만 인구 분산 정책이 가능하고 수도권의 아파트값도 해결하는 등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과 농촌 지역을 위한 균형 발전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거꾸로 균형발전 예산을 수도권에다 쓰겠다는 것이다.
'신안산선 철도' 건설을 균형 발전 예산으로 하겠다고 한다.
기획재정부나 국토부는 잘못된 예산 집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다.
한 예로 내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당시, 2008년도 정부 예산에 5700억을 들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홍천 용문간 철도 건설과 홍천 춘천간 국토 4차선 공사비 2400억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그러나 2008년 제 18대 총선에서 내가 낙선한 후 무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횡성 공근에서 양평 용두리간 국토 4차선 확·포장 공사는 보상 절차를 진행하던 공사를 중단하고 말았다.
그 예산들이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 당시 지역 일꾼들은 무엇을 했고, 주민들은 어떤 반응을 했는가?
균형발전은 3박자가 맞아야만 가능하다.
지역 일꾼들의 발 빠른 구상과 추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정부의 올바른 정책과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
2021년 홍천-용문 간 철도가 국가 제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었다.
결코 유치 성공이나 확정된 것이 아니다.
단지 반영되었을 뿐이다.
지역의 일꾼들은 철저하게 챙기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주장과 요구의 방향은 “신안산선에 투입되는 균형발전 예산을 홍천-용문간 철도 건설 등 지역 발전에 투입해야 하며, 13년 전에 하기로 했던 사업인 만큼 정부는 먼저 실행하라고 추궁하고 요구해야 한다.
정부는 균형 발전 예산을 수도권에 쓸 것이 아니라, 대폭 확대해서 지방에 투입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주 여건과 성공의 기회를 찾아 몰려드는 수도권의 인구 집중을 막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제반사회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탑이 기울면 무너지고 물이 넘으면 둑이 터지며, 사람이 몰리면 문제가 생긴다” 국토의 균형발전이 필요한 이유다.
통용항공
■ 비행기 택시와 비행기 자가용 그리고 드론
주요 선진국은 이미 비행기 택시와 자가용 비행기 시대를 살고 있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도 “통용 항공 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수천개의 자가용 경비행기 전용 활주로를 이미 완공했고 계속 건설 중이다.
아울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적 목표를 세우고 노력 중이다.
통용항공은 경량, 경비행기와 드론의 일상생활화를 의미한다.
나는 주요 선진국은 물론 중국의 통용 항공기 시대의 개막을 목격하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2000년 초만 하더라도 상해 푸동 지역에서 시범운행 하던 고속철도가 현재 중국 경재와 생활을 이끄는 철도망이 되었다.
이제 경비행기를 중심으로 드론과 함께 중국에 “통용항공시대”를 시작한다면 또 다른 중국으로 부상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일반 산업과 관광 그리고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드론”은 이미 중국이 세계 최고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현재 어떠한가?
참으로 답답한 가슴을 누를 길이 없다.
자가용 비행기 시대를 열면, 수도권의 숨통이 트이고 지방화 시대가 다가온다.
수많은 관련 산업으로 일자리가 늘고, 국민의 삶에질이 한 층, 높아질 수 있다.
고급 승용차 값이면 경비행기를 살수 있다.
드론의 산업화는 한국이 할 최고의 산업이다.
나는 중국의 관련 인사들과 협약을 맺었고 우리가 중국과 협조하여 더 유리한 조건의 산업은 어떤 것인가를 찾았다.
한국통용항공발전협회
그리고 외쳐 보지만, 정부 관련 부처나 국민들 대다수는 반응과 메아리가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 중심에 “전시 작전권”문제도 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중국의 통용항공 산업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대한민국의 비행기 택시, 자가용 비행기, 드론 시대의 도약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통용 항공 산업 발전협회” 회장의 역할을 다 할 각오이다.
잊고 있는가? 모르는가?
■ 식량의 위기가 온다.
개인의 삶이나 국가 운영의 기본은 의,식,주가 주 된 목표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인 식량의 문제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식량 자급율이 20%를 밑 돌고 있다.
밀은 2020년 기준으로 99% 수입하고 이제는 쌀마저 자급율의 뚝이 무너지고 있다.
국민들의 식량을, 하루 세끼 중, 두 끼 반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실질 농민의 수와 농산물 재배 면적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현실을 방관해서는 절대 안된다.
농업과 농지의 황폐화는 곧, 농촌의 소멸과 식량의 위기를 불러온다.
농촌을 떠나는 인구는 도시 집중으로 아파트 문제 등 각종 사회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럼에도 농민들의 힘이 약하고, 표가 적어서인지 대통령 후보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공약은 미진하고 후 순위다.
농업과 식량의 중요성을 잊었는가? 모르는가? 국민 모두는 깨우쳐야 한다.
우리나라가 식량 절대 부족국가라는 사실을, 그리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요소수” 대란보다 더한 식량 대란이 올 수 있음을 대비해야 한다.
나는 지금으로 부터 만 27년 전 국회 UR협상 지원단 대표로 활동하던 중, 당시 유럽 11개 국가의 연합체인 EC 대사, 트란 반 틴의 엄청난 말을 듣고 크게 당황하고 분개한 일이 있다.
EC대사는 녹음기 앞에서 분명한 목소리로 증언했다.
1994년 12월 7일 오전으로 기억한다. ”대한민국은 11월 이미 쌀을 포함한 UR협상안에 대통령이 서명했다.
끝난 일인데 이제 와서 일방적인 쌀 개방은 안 된다는 주장을 하느냐?
같은 동양인으로서 몹시 안타깝다” 는 말을 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귀화한 인물이었다.
함께 활동했던 조순승, 정태영, 김영진, 조일현 4명 중 김영진과 조일현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가트 본부 앞에서, 삭발하고 항의 시위를 했다. 항의 시위 내용은, 가트 본부의 일방적인 쌀시장 개방 압력과 우리 정부의 대통령을 비롯한 협상책임 관련자들이, 국민과 국회를 속이고 우롱한데 대한 불만의 표시였다.
돌아와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농민궐기 대회에 참석했다.
우리의 쌀시장을 지키고 식량 자급율을 높이자는 운동에. 27년이 지난 지금 농민의 수는 줄고, 자급율은 더 낮아졌다.
식량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명심하고 대비하자!
최고, 최후의 백신은 식량
■ 식량 자급률을 높이자
현재 대한민국의 식량 자급률은 사료 국물을 포함하여 20%가 안 된다.
그럼에도 쌀만을 생각하는 일부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식량이 남아도는 것으로 잘 못 이해하고 있다.
이제는 쌀마저 생산량의 감소로 부족 상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밀의 경우 2020년 대한민국은 약 230만 톤 이상을 수입한 반면, 국내 생산량은 고작 2만 톤 정도를 생산했다. 99% 이상을 수입 밀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안전과 국민 최후의 생존 무기는 식량이다.
하루 세끼 중에 한 끼도 아닌 반끼 식량만을 자급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정부와 국민은 심각한 위기 상태로 인식해야 한다.
나는 1994년 12월 UR 협상 국회 지원단 대표로 제네바 가트 본부 앞에서 김영진 의원과 “사전 쌀 개방”에 반대하는 삭발 시위를 했다.
2004년 11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쌀 관세화 10년 재연장” 협상 비준안에 홀로 찬성 발언을 했고 나는 농업인재 육성을 위하여 한국농업대학 설립을 대표 발의했다.
2020년 10월 내 고향 홍천에 우리 밀 새금강 종자 6t을 약 10만 평에 뿌리게 하여,재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제 우리 농산물로 가공하는 건강한 식품 산업을 장려하는 동시에 식량 자급율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전개 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하고자 하는 “부활농업재생농촌”의 목표이자 방향이다.
식품산업
■ 식품 산업이 진짜산업
나는 “국가의 식량 자급률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식품 가공산업이 인류 최고의 산업이라고 주장한다.
”코로나 19사태를 겪으면서 모든 국가가 백신 확보를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는 현상을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식량 전쟁을 연상해 보았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식량부족 사태가 진행되고 있고 결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이상의 식량 확보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세끼 중에 두끼 반의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반면 식품 가공산업은 대한민국의 효자산업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식품 가공 기술과 위생을 포함한 가공식품의 신뢰도는 세계적임을 인정받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일반산업은 결국 식량과 식품 산업으로 종결된다.
따라서 식품 가공산업이 인류 최고의 산업이라 주장하는 이유다.
특히 대한민국은 식품 가공산업의 육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다.
한 예로 중국을 농산물 생산성 면에서는 우리가 당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과 안전성을 전제로 식품 가공산업은 월등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나아가 세계적인 식품 가공산업을 일등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가 있다.
나는 10년 전부터 지역분들게 영농조합 “순우리식품” 결성을 추진하고 안내했다.
아울러 절대량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밀 재배와 가공을 권장했다.
힘든 우여 곡절을 겪으며 오늘까지 왔다.
우리밀은 심어졌고,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된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부지 4,400평에 500평 가까운 공장 건물도 완공되었다.
이제 우리 농산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가공을 진행 할 단계가 되었다.
나는 어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그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성공의 열매를 따고, 대한민국 식품가공산업에 새로운 씨를 뿌릴 수 있도록 도울 각오이다.
그길이 “부활농업 재생농촌”의 근간이 되고, 식량자급율을 높이는 동시에 식품가공산업이 미래의 유망산업이라는 확신을 갖기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
■ 은행나무와 같은 삶과 정치
나는 공룡을 비롯한 각종 화석을 연구하시는 저명한 학자의 강의를 듣고 인생의 좌우명을 바꾸었다.
그 동안 나의 좌우명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 하자”였다.
새로운 좌우명은“은행나무처럼 살자”로 정했다.
그 이유는 은행나무의 특성과 생존의 역사를 이해하고 공감했기 때문이다.
공룡과 은행나무의 화석을 분석하여 비교하면 탄생의 시기가 2억년 정도로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공룡은 6,500만 년 전에 이미 멸종된 동물이지만 은행나무는 지금까지 존재하는 종의 식물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말한다.
은행나무가 이토록 오랜 시간을 존재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생각 끝에 나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종자로도 심고 꺾꽂이도 가능한 번식력과 변화되는 횐경을 극복 할 수 있는 적응력과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다.
둘째, 천적으로부터 자기 보호를 위해 살충제 성분의 독성 물질과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다른 종의 동물,식물들과의 관계 교류가 분명하여, 단일 과, 단일 속, 단일 종의 순혈성을 지키는 독특한 식물이다.
특히 최고의 천적이 될 수도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긍정적이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은행나무를 쉽게 볼 수 있고 수명도 길며, 심어진 터도 사람들과 함께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은행나무는 봄이 되면 통통하게 부푸는 잎 눈으로 설렘과 희망을 준다.
여름에 무성한 잎은 그늘을 만들어 주며, 암수가 따로 서식하며 솔 바람을 통해 반려자의 향기를 주고 받으면서 은밀한 교배 사랑을 한다.
가을이 되면 곱게 물드는 잎과 열매로 감탄과 결실을 준다.
서리가 내리고 끝 비가 날리면 약속을 한 듯, 동시에 노란 잎 나비가 되어 내려 앉는다.
쌓인 낙엽들은 밟는 이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나누어 주며 속삭인다.
변함없는 은행나무 사랑을 부탁한다고.
차가운 겨울이 오면 다른 활엽수들처럼 옷 벗은 나뭇가지 사이로 따뜻한 햇살을 내어 주며, 온 몸으로 바람을 막아 선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용하고 단아하며 우직하고 헌신적인 은행나무를 심고 기르며 보살핀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베지도 않는다.
은행나무가 살아있는 화석으로 평가 받으며 존재할 수 있는 비결이라 생각한다.
우리 사회 구성원과 정치인들도 은행나무 같이 분명하고 배려 적이길 희망한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은행나무처럼 살며 은행나무 같은 정치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은행나무처럼 살자”를 새로운 좌우명으로 정하고 실천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인관관계의 비결
■ 지혜로운 관계설정과 실천
나는 오늘도 자칭, 고명하신 삶을 살고 있다는 몇 분들의 의미있고 일리 있는 말을 한참을 들었다.
그 중에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를 모르겠다.” 며 불신과 배신을 당했다면서 그들에 대한 서운함과 불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그런 일들 하나하나가 인관관계 설정과 생활실천의 잘못 내지는 부족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일찍부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인간 관계를 맺고 실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원만하고 편안한 인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의 저서 “개구리와 두꺼비”에 기록한 내용이지만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관계 설정을 할 때 상대를 다섯가지로 구분하여 나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첫째, 동무관계이다.
이웃이나 학교 친구들과 같은 친분과 우정을 나누는 관계이다.
둘째, 동지의 관계이다.
어떠한 뜻과 목적을 위해 한날 한시에 죽기를 각오할 정도로, 굳은 맹세와 실천이 필요하다.
셋째, 동업자 관계이다.
하고자 하는 사업을 위해 약속으로 맺어진 철저한 계약 관계이다.
넷째, 동승자 관계이다.
각자가 자기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자동차나 기차 또는 배와 비행기를 타고 있는 관계를 말한다.
서로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섯째, 동반자 관계이다.
가족이나 친척처럼 좋으나 싫으나 서로를 감싸고 끝까지 가야하는 인연과 숙명적인 관계를 말한다.
그 외에 동석자 관계가 있다.
이유 없이 우연한 기회에 자리를 함께 했을 뿐인, 단순한 관계를 말한다.
이와 같이 동무, 동지, 동업자, 동승자, 동반자, 동석자 등으로 상대를 구분하여, 그에 걸맞는 처세와 행동을 지혜롭게 생활하면, 좀 더 현명한 삶이 될 수 있다.
즉, 동무에게 동지의 수준을 기대 해서는 안 되고 동승자에게 동업자처럼 몫을 요구해서도 안 된다.
따라서 나는 상대와의 분명한 관계 설정과 실천이 실패와 낭패 그리고 후회를 줄이는 인간 관계의 정도라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가고자 한다!
뻐꾸기의 실상
■ 뻐꾸기 생태와 한계
“나는 뻐꾹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뻐꾸기가 청아하고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하며, 고고한 삶을 사는 참다운 새로 생각하며 기억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다른 새의 둥지에 남몰래 알을 낳고 자신은 그 알을 품지도 않고, 다른 새에게 의탁해서 자신의 자식을 부화시킨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는 다른 새끼의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고 성장하면서, 힘이 생기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둥지 주인의 자식들을 집 밖으로 밀어내는 일이다.
그리고는 혼자 먹이를 독차지하고 성장해서 한마리의 뻐꾸기가 되어 날아간다.
그리고는 또 같은 방식의 생을 산다.
몰염치한 행태를 노래로 포장하면서. 둥지도 틀지않고 알도 품지 않으면서 대를 이어간다.
오로지 청아하고 구성진 목소리와 고고해 보이는 자태로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가리고 숨기며 사는 위선적인 새인 것이다.
이러한 뻐꾸기의 실상을 알고나면 왠지 한순간에 뻐꾸기에 대한 향수와 신뢰가 무너진다.
모두가 그럴 것이다.
내가 뻐꾸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이다.
민주당은 뻐꾸기 정당이다.
원래 민주당의 텃밭은 호남이라는 사실은 국민 모두가 인정한다.
그러나 지금의 민주당을 차지하고 있는 실질적 핵심 세력은 호남의 뿌리와 기백이 아니라, 운동권 이념으로 결집된 인물들이라는 사실이다.
즉 기존의 ‘호남민주당이 아닌 운동권 민주당’이라고 나는 평가한다.
왜냐하면 과거 호남 민주당의 뿌리였던 인사들의 현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대철, 권노갑, 한화갑, 한광옥, 김한길, 박주선, 김동철, 김경재, 주승룡 등등 많은 인사들이 민주당 둥지 밖에 존재하고 있지 않는가?
나 조일현이도 운동권 민주당에게 당했다.
운동권 민주당은 선동선전과 투쟁력은 있지만 실력과 신뢰가 부족하다.
남이 해놓은 결과에 대한 평가와 지적, 그리고 파괴 능력은 뛰어나지만, 결과를 만드는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자신의 둥지를 틀지도 못하고 알을 품을 인내도 부족해서 다른 새에게 자식의 부화를 의탁하고, 그렇게 깨어난 새끼는 자신만의 생존을 위해 둥지 주인의 새끼를 밀어내는 뻐꾸기의 행태와, 아파트 값도 잡지 못하고 사람에 대한 예우와 도리를 외면하는 현재의 민주당을 비교하면 뻐꾸기와 유사한 점이 많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민주당을 ‘호남 민주당이 아닌 운동권 민주당’이라고 평가하며, 뻐꾸기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만드는 실력을 기르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한다.
“촛불 혁명” 그 때와 지금
■ 그 때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가?
국민의 절대 다수가 가슴속으로부터 우러나는 진심을 담아 촛불을 켜 들고 광화문 광장에 모여 외쳤던 대표적인 구호, “이게 나라냐?”
너무도 그 울림이 컷기에 전국의 도시마다 주말이면 들불이 되어 땅위의 은하수가 펼쳐지길 반복했다.
나도 주말이면 빠짐없이 참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되었고, 불타던 촛불 시위도 멈췄다.
그리고 지금의 새 정부가 탄생했다.
보수 정권이 진보 정권으로 교체 되었다.
국민 대다수는 변화를 기대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는 현 정부를 믿었다.
그리고 만 5년이 되어간다.
그 때의 그 상황과 지금의 현실을 냉철하게 비교해 보자.
과연 무엇이 얼마나 변했는가?
바뀐 것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나라가 변한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국민들의 시각이고 평가이다.
그렇다면 바뀐 것은 무엇이며 별로 달라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바뀐 것은 정권의 주체이다.
즉 보수정권이 진보정권으로 바뀌었다.
정권을 잡은 핵심세력은 이념으로 결집 된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었다.
새로운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뚜렷하게 변화 시킨 업적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구호와 감성을 앞세운 이벤트 행사가 대세였다.
근본적인 변화는 적었고 결과와 열매도 부족했다.
이념으로 갈라진 진영의 갈등과 도,농간 계층간 그리고 빈부의 격차가 더 심해졌다는 것이 국민들의 평가다.
치솟는 아파트 값을 쳐다보며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현 정부가 최선을 다했고 또 노력했지만 이런 결과를 초래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째는 남이 해 놓은 결과에 대한 평가와 지적에는 탁월했지만, 결과를 만드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미숙했다.
운동권 세력의 정권운영 능력과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정권을 운영하는 권력 구조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는 사실이다.
시대적 상황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권력 구조 선택에 대한 준비와 노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권력 구조는 바꾸지 않고 어떻게 나라를 바꿀 수 있겠는가?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제에 걸맞는 수학 공식을 대입해야만 정답을 얻을 수 있다.
촛불 혁명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가의 운영 틀인, 권력 구조 개편이 우선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은 일찍이 대통령 중심제를 의원내각제로 바꾸었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우리는 세 번의 기회를 버렸다.
첫 번째는 박정희 대통령은 3선 개헌으로 정권의 연장을 단행하지 말고 권력 구조 개편을 추구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전두환 대통령이 당시 노태우 후계를 위해 6.29 선언을 실행 할 때 직선제 대통령제가 아닌, 의원내각제를 채택했어야 했다.
세 번째가 바로 촛불 혁명으로 국가 개조의 기회를 잡았을 당시라고 생각한다.
거듭 강조한다! 촛불 혁명의 완성과 성공의 첫 번째 사명은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는 권력 구조는 의원내각제가 정답이다.
나는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지키던 그 심정으로 권력 구조 개편에 앞장서는 정치인의 길을 가고자 한다.
헌정회지
12월호
헌정회지
헌정회지에 실린 적임자 리더쉽
제도 중심의 나라
■ 해 본 경험이 있어 할 수 있다.
나는 제17대 국회의원 때인 2005년 경실련이 선정하여 발표한 의원입법 발의, 가결률1위 의원이 되었다.
입법 활동의 성실성과 전문성을 공적으로 평가 받은 것이다.
나는 제14대와 17대 국회의원을 재임시 특별하고 현실성있는 법안을 만들고 개정했다.
제14대 때 국회정치 특위 위원을 할 당시, 대한민국 행정공무원들의 직제 변화와 함께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별정직5급이 담당하던 전국의 4,000명이 넘는 읍,면,동장직을 일반직 5급으로 전원교체하는 개혁을 통해서, 공무원들의 공공연했던 각종 선거 개입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울러 농,수,임협 등 일반 사회 단체들의 장과 책임자 선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공직 선거와 똑 같은 규정에 따라 진행하므로써 혼탁한 선거를 막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통과 시켰다.
나는 요즘도 각종 선거를 지켜 보면서, 대한민국의 공직 사회와 선거문화의 변화 및 개혁을, 제도 개선으로 실천했다는 크나 큰 자부심을 느낄 때가 많다.
중요한 민생 법안도 제법 많은 수 를 대표 발의하여 가결시켰다.
□ 국유림 임대사업법을 대표 발의하여 산촌 주민들의 편익을 도왔다.
□ 육류원산지 표시제법을 대표 발의하여 축산업 발전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보호 받을 수 있게 했다.
□ 전국의 보건진료소 소장들이 항상 진료소에 상주, 대기해야만 했던 규정을,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대표 발의하여 현실화했다.
□ 전국의 향교들이 종합부동산세를 내고 있던 것을, 일반 종교들과 같이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정리했다.
□ 농업인재육성과 농업후계자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이었던 학제를 한국농업대학으로 승격 시키는 대학설립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출범 시켰다.
그 외에도 많은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법률 개정에 동참했다.
나는 제도 개혁을 통해서 세상과 국민 생활이 바뀌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따라서 정권교체, 사람 교체, 시대 교체 등 많은 주장들을 하지만, 제도 교체가 우선이고 정답이라 확신한다.
나는 경험자로서 소신과 확신을 가지고 일관 된 주장과 실천을 다짐한다.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권력 구조를 현재의 5년 단일 대통령 중심제를, OECD 주요 선진국들 대부분이 쓰고 있는, 내각책임제로 바꾸는 과업에 선봉장이 될 것이다.
정의와 평등
■ 정의와 평등은 투쟁으로 지켜지고 보장된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정의롭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강하게 맞서는 성장기를 보냈다.
불평등한 경우가 생길 때도 나는 항상 공평을 요구했고 관철시켰던 일들이 많다.
한 예로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의 일이다.
고학년 선배 형들과 어울려서 여러 명이 감자찜을 한 적이 있다.
남의 집 밭에서 감자 서리도 해 오고 땔감도 모으는 등 형들이 시키는 대로 저학년인 우리가 다했다.
그런데 찜한 감자를 분배 할 때는 크기가 작고 덜 익거나 탄 것은 우리를 주고, 형들은 크고 잘 익은 걸 로만 골랐다.
나는 불공평을 따졌지만 형들은 무시했다.
나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바지를 내리고, 형들 앞에 놓인 크고 잘 익은 감자 위에 온통 오줌을 누었다.
놀란 형들은 공정하게 분배를 했고 그 후로는 그 와 같은 경우, 공평한 대접을 해 주었다.
나는 성장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먼저 정의와 평등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아닐 때는 싸웠다.
정치에 입문한 뒤로는 더욱 더 정의와 평등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인 몇 가지 경우가 있다.
첫 번째는 강원도민일보와의 재판이다.
나는 제15대 총선을 강원도민일보의 정의롭지 못한 기사 때문에 근소한 표 차로 낙선했다.
1996년 4월 11일이 총선 투표일인데 투표 당일자 신문에 “조일현이 공천헌금을 1,000만원 받은 것 같다”는 식의 추측 내용을 5개 지면을 통해 게제하여 10일 저녁, 가판신문 부터 배포했다.
선거 당일도 계속 되었다.
나는 그 좋던 여론이 마치 물고기 어항 속에 농약을 푼 것처럼 초토화 되었다.
결국 494표 차로 지고 말았다.
나는 강원도민일보가 사과 할 것을 직간접으로 몇 차례 요구했지만 무시 당했다.
투표일 1년이 되는 1997년 4월 11일 서울남부지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5년 2개월 만에, 강원도민일보는 조일현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
나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의를 바로 잡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시비를 가렸던 것이다.
그 판례로 인하여 대한민국 언론들이 선거 기사에 좀 더 신중을 기하는 기준을 세웠다는 평을 듣고 있다.
두 번째는 제22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재임 시, 남녀국가대표팀이 실력은 월등함에도 중동 출신 심판들의 불공정한 판정 때문에 예선에서 결국 탈락했다.
나는 당시 대한핸드볼협회 임원들은 물론 선수들과 함께 세계핸드볼 연맹과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강력한 이의 제기를 하는 동시에 줄기차게 항의 시위를 하였다.
그 결과 올림픽 역사상 보기 드믈게 재 경기를 하라는 결정을 받아냈다.
대한민국 핸드볼 남녀 대표팀은 일본과의 단판 승부를 통해서 북경올림픽 본선에 참가하여 남자 8강 여자 동메달의 성적을 올렸다.
그 과정에서 여자 대표팀이 프랑스에서 열린 대륙칸컵에서 세계 6강에 들어야만 했던 사연도 있었다.
이 외에도 정의롭지 못하고 불평등한 경우를 당하고 볼 때 마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정했다.
중요한 것은 정의롭지 못 한 일을 올바로 바로잡기 위해서는 노력과 투쟁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 잡기 위해서도 합당한 이유와 정확한 근거 그리고 분명한 명분을 가지고 노력하면 성공 할 수 있다.
정의와 평등은 혼자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투쟁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의와 평등을 지키고 보장 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제도 중심의 나라, 적임자 세상을 만드는 정치인의 길을 가고자 한다.
세배와 덕담
■ 세배와 덕담은 새로운 출발이자 희망이다.
나는 2022년 1월 1일 오전 일찍 딸과 함께 평소 존경하는 김동길 대표님께 세배를 다녀왔다.
나는 오래 전 부터 매년 1월 1일이 되면 내가 있는 곳으로부터 가장 인근에 계시는 어른을 찾아 뵙고 세배를 드리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중국 북경대학에서 유학을 할 당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 마음 먹고 태산에 오른 적이 있다.
하지만 둥근 해가 떠 오를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흐리고 구름 낀 하늘을 바라보며 세찬 바람만 맞아야 했다.
우리 일행은 물론 다른 일행들도 허망한 모습으로 돌아 서야 했다.
어떤 이들은 그래도 해가 뜨는 동쪽의 하늘을 향해서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나는 태생이 강원도 산골 출신이다.
뜨는 해는 못 보고 태산을 내려 오면서 두 가지 생각을 했다.
첫 번째는 강원도 산골 출신인 내가 느낄 때, 산 꼭대기 정상까지 숙박시설이 있는 태산은 우리 동네 산들 보다 크게 높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새해 첫 날 해 맞이를 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어린 시절 동네를 한 바퀴 돌며 세배를 하던 때가 생각났다.
세배를 받으시면서 가벼운 세배 돈과 함께 주셨던 덕담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 세배와 덕담으로 어른과 아이가 있었고 동네의 말 없는 규율과 질서가 존재 했으며 공동의 꿈과 희망이 새롭게 출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 날 이후 나는 새해 첫 날 어른을 찾아 세배하는 습관을 길렀다.
올해도 없어진 세배 풍습을 아쉬워하며 김동길 대표님 댁을 딸과 함께 다녀왔다.
나는 김동길 국회의원님이 통일 국민당 대표를 하실 때, 대변인과 정책위의장을 했다.
내가 딸과 함께 도착했을 때는 벌써 유명하신 KBS 김동건 아나운서께서 먼저 와 계셨다.
분위기 때문에 자세한 말씀은 못 드렸지만, 금년에 정치인 조일현이가 큰 일을 한 번 치르겠노라고 대답했다.
“금년에도 건강하게 좋은 꿈 펼치라”는 후원회장님의 덕담에 대하여, 딸과 나는 뜻 밖의 세배 돈까지 받고 돌아왔다.
소신과 확신
■ 인생은 결단과 실천의 연속
나는 항상 소신 있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왔다.
소신 있는 삶을 위해서는 어떤 일을 당하거나 임할 때 마다 빠른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다.
판단의 결과는 정확성이 보장돼야 하는 동시에 자신부터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결정 된 내용과 사안들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져야만이 결과를 얻고 확인 할 수 있다.
그렇게 얻어진 결과를 놓고 자성과 반성을 거듭하면서 더 좋고 나은 방향으로 삶을 키워 갈 때, 전체적인 인생이 알차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일을 미루지 않는 동시에 피하지 않고, 해결하고 추진하고자 노력한다.
물론 아니다 싶거나 나 자신 부터가 확신이 서지 않는 일은 하지 않거나 거절 한다.
나의 생각과 판단이 옳고 맞을 때는 비록 그 일로 인하여 내가 불이익을 받더라도 나는 소신과 확신을 굽히지 않는다.
나는 제17대 국회의원 재임시 전국이 쌀시장 개방 여부를 놓고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국회에서 “쌀 시장 10년 재 연장” 비준안의 찬,반 토론을 할 당시 유일하게 찬성 토론을 한 적이 있다.
그 날 국회 본회의장 상황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전국의 농민들 또한 벼가마니를 쌓아 놓고 불을 지르는 등 온통 난리였다.
나는 마이크도 원고도 없는 찬성 발언을 10분간 했다.
비준안은 가결되었고 농민들의 분노도 잠들었다.
하지만 나는 전적인 이유는 아니었지만, 지역구가 농촌인 다음 선거에서 농민들의 오해 섞인 야단을 크게 들으면서 낙선했다.
그렇지만 나는 지금도 그 때의 소신과 확신, 그리고 실천이 옳았었다고 판단한다.
그 동영상을 올리면서 꼭 한번 보아 주시길 부탁한다.
기자석에서 당시 YTN기자가 촬영한 내용이라, 화면과 음성이 정확하지 못한 점을 말씀드리면서.
나는 2022년 1월 3일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보면서 내가 소신을 갖고 감당해야만 할 일을 결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 국회연설 동영상
http://
www.youtube.com/watch?v=qS1RCj1FxNc
초심과 꿈
■ 두 개의 박사학위
조일현은 내땅 한평 없는 화전민의 아들이었기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곧바로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했다.
서당에서 한문을 3년간 배운 후 어려우신 부모님을 졸라서 중학교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2학년을 수료하고 군에 입대 해야만 했다.(고교생은 병역기피의 수단이 될까봐 고교생은 병역연기가 안됨)
군생활 3년을 마치고 다시 군복을 교복으로 갈아입고 6살 적은 동창생들과 고등학교 3학년을 졸업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대학교 진학도 당시 국회의원 선거구 내에 있는 학교를 선택했다.
정치인 다운 정치인의 소양을 쌓고자 국회 상임위 제도와 미래 한국의 권력구조 등을 연구하여 행정학 박사와 법학박사 두개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 지켜져야 하는 초심과 꿈
조일현은 초심을 지키는 정치인의 길을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초심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세운 나도 국회의원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그때의 심정이다.
위 벽보 사진은 29세 때 제 12대 총선에 출마했을 당시의 모습이다.
나이는 65세가 되었지만 변함없는 초심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
저의 꺽일 수 없는 도전의 목적은 정치적 목표 외에 또 다른 의도가 있다.
첫째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 주고 싶다.
둘째 어른들에게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생에 걸맞는 제2, 제3의 꿈을 갖고 살아야만 행복하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싶다.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