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서면 죽평리는 옛 승주군에 속한 지역으로 남도의 넉넉한 품을 닮은 너른 논과 푸른 산이 감싼 지역입니다.
이런 아름답고 소박한 환경에서 재배한 입석마을 남도쌀은 밥을 지으면 기름을 뿌린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윤기가 있으며 꼭꼭 씹으면 쌀이 가진 자연의 단 맛이 몸과 마음을 너무나 평화롭게 채워줍니다.
남도의 맛,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밥 맛, 즉 쌀입니다.
입석마을 남도쌀, 자신있게 내어 놓습니다.
■ 생산지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죽평리 40
■ 생산자 : 입석마을 최중호
■ 연락처 : 061-752-2774
■ 수확일시 : 2016년 08월 하순
■ 도정일 : 2016년 09월 01일
■ 구 분 : 단일미
■ 가 격 : 10kg 28,000원, 20kg 52,000원 (배송비 포함)
■ 구매방법 :
■ 체험 프로그램 :
생산지 주변환경
입석마을은 순천 동천과 서천의 사이에 위치한 산 밑의 마을로서 당산나무 밑에서 어르신들이 한담을 나누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입니다.
길을 벗어나 논에 이르면 논길로 쇠똥내음이 풍겨오는 곳, 물 맑기로 소문난 동천과 서천에서는 언제나 메기와 붕어를 잡을 수 있어 검게 탄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생산지 풍경
입석마을의 마을 길 양 쪽으로는 산 사이의 다락논이, 그리고 어귀에는 동천을 바라보며 너른 논이 펼쳐져 있습니다.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인 옆으로 그보더 더 허리가 굽은 마을 어르신이 지나가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상품수확
추수를 하는 날은 마을 전체가 잔치 분위기입니다. 탈곡기가 마을 주민들의 논을 하나하나 바짝 깎아 내는 모습은 1년의 결실을 맺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빨리 추수를 하는 지역인 순천답게, 한 여름의 뙤약볕에서 이루어지는 추수는 곧 올해 첫 햅쌀로 전국에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특산물상품
순천시의 맑은 동천의 물을 마시고 자란 입석마을 남도쌀을 판매합니다.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기름지고 밥맛이 좋아 정말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효능 / 특징 : 윤기가 진하며 쌀알이 가진 단 맛이 매우 높습니다. 찰기가 높으며 쌀알의 크기가 고르고 단단합니다.
■ 추천 레시피 : 한, 두 시간 정도 불린 후 밥을 지으면 훨씬 밥 맛이 좋습니다.
생산자 인증
“뭐들러고 요까지 왔간디, 욕봤소.
시상 참 좋아져부렀다 헌디 여그는 인자 뭐가 좀 들어오능가 혀도 아무것도 없자네. 그라도 시상 천지를 봐도 우리 마을처럼 살기 좋은 곳 있간디?
가만 봉께 여그가 아무래도 물이 좋아서 뱁씨도 심가놓으면 틀리요. 요 우만 가도 논이 피런디, 여그는 시방 벼를 베고 있잖소. 뱉도 잘 들고, 보담시 가만히 키워놔도 해충 걱정도 없어불고.
쌀이 참말로 좋아서 엿적에는 정개에서 부뚜막에 가마솥으로 밥을 지으면 단내가 꼬실꼬실혀서 밥만 먹어도 살것다 혔소.“
생산자 - 입석마을 최중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