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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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광복 직후에는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는 가요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1946년에 발표된 이인권의 ‘귀국선’이 대표적입니다.
‘돌아오네 돌아오네 / 고국산천 찾아서 / 얼마나 그렸던가 무궁화 꽃을’
그러나 광복 직후 일제로부터 해방은 되었지만 일제문화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도 일제강점기 대중가요 양식의 기본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는 광복 이후 대중가요의 주류로서 자리를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또 트로트와 함께 신민요가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트로트는 새로운 제재를 받아들이면서 변화된 시대에 적응한 반면, 신민요는 일제문화의 양적인 축소만 있었을 뿐, 질적으로는 일제강점기와 별 다를 바 없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