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과 중앙선(영주방면)을 서로 열차를 운행할 경우 과거에는 영천역을 거쳐서 열차를 운행하였으나, 1977년 3월 1일 북영천역(신호장역)을 신설함으로써 열차운행시간을 단축하였다.

1990년 3월 27일 보통역으로 승격(역원배치간이역)하여 여객영업을 개시하였으며, 2006년 12월 무인화 되어 현재는 무궁화호열차가 정차하며 승차권 차내취급을 하고 있는 역원무배치 간이역이다.

북영천역은 예전에 역사로 쓰던 붉은 벽돌의 건물은 민간에 임대하고 플랫폼에 있는 맞이방을 사실상 역사로 쓰고 있다. 양쪽에 긴 나무의자가 두개 있고 비상전화가 있다.

북영천역 플랫폼은 매우 적고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간이역이니 알아서 주의하도록 하자. 승차권은 차내에서 취급한다.

북영천역 간판은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작은 글씨로 전봇대위에 적혀져있다.  타는 곳을 잘 찾아서 가도록한다. 역사처럼 보이는 건물은 지금은 민간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