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에서 처음 들여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당근은 빛깔이 고와 다른 음식의 모양을 내는데 많이 쓰인다. 뿌리를 주로 이용하는 채소로서 맛과 향기가 뛰어나며 저장력도 무에 비하여 월등히 우수하다.
                                                                                    
특히 뿌리는 철분 등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등황색의 육질색깔은 식욕을 돋우며 생식, 당근 즙, 이유식의 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대관령 고원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평창 당근은 유기질이 풍부하고 통기 및 배수, 그리고 보수력이 좋은 토양과 당근이 생육하기에 최적의 온도 조건 속에서 재배되고 있다.

수확 시기가 늦어지게 될 경우, 뿌리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파종 후 생육일수 기준으로 조생종은 70~80일, 중생종은 90~100일, 만생종은 120일 정도, 외관상으로 바깥 잎이 지면에 닿을 정도로 늘어지는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 문의 : 033-335-3574
                                                                                    
■ 주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