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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추폭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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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코스는 관리소를 출발하여 무릉반석과 삼화사, 선녀탕, 쌍폭포, 용추폭포 까지 돌아오는 코스이며 등산로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가능한 코스이다.


무릉계곡 제2코스
관리사무소 → 옥류동 → 선녀탕 → 쌍폭포 → 용추폭포 (왕복 1시간 30분)





무릉반석

코스 시작을 알리는 ‘무릉반석’은 1,500평 정도의 넓은 반석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누군가 일부러 놓아 둔 듯한 신비로운 바위가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암반에는 이 곳을 찾은 많은 명필가들은 이 곳의 경치에 반해 수 많은 글귀들을 새겨 놓았습니다.
훌륭한 경치를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듯이, 옛 선인들은 이 곳에서 절로 떠오른 시상을 자연에 새겨두었습니다.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신선이 노닐던 이 세상의 별천지,
물과 돌이 부둥켜서 잉태한 오묘한 대자연속에서 잠시 세속의 탐욕을 버리니 수행의 길이 열리네”
유난히 눈에 띄는 12자에는 무릉계곡의 경이로운 풍경에 대한 감탄과 경이로움이 그대로 새겨져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바뀌었지만 이곳의 절경은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옛 선인들이 느꼈던 그 감동은 오늘날에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삼화사(三和寺)

천년고찰 삼화사는 선종의 종풍을 가진 깊은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삼공암, 측연대, 중대사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신라 말에 창건되어 1905년 삼척지방 의병들의 거점으로 이용되기도 한 이곳은, 1906년 일본군이 대웅전, 선당 등 200여 칸에 이르는 건물을 불태워 버린 것을 그 이듬해인 1908년 대웅전, 요사채, 칠성당 등을 다시 건립하여 유지해오다 1977년에 개발지역에 편입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현재의 삼화사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범종각, 육화로, 천왕문, 요사채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1277호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東海 三和寺 三層石塔), 보물 제1292호 동해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東海 三和寺 鐵造盧舍那佛坐像), 부도 및 비가 있다.





용추폭포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한 용추폭포는 무릉계곡 명승지에 위치한 3단 폭포입니다.
낙수가 바위를 기묘하게 깎아 놓아 상탕, 중탕은 옹이 항아리 같은 형태를 띄고, 하탕은 진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습니다.
용추폭포로 가는 길에 무릉반석에 들러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산행에 오르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 갈 수 있습니다. 안전한 산행길이 될 수 있도록 튼튼한 신발과 물, 간식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쌍폭포

또하나의 절경을 보여주는 쌍폭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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