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개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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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와 영동선 철도를 지나 어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은 만날 수 있다.
이 마을에서 해안가로 나가면 맑은 바닷물과 함께 주변 갯바위와 작은 기암괴석들이 멋들어지게 형성되어 있는 ‘고불개해변’이 펼쳐진다.
해초와 이끼류가 자라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온갖 암석과 그것들을 철썩이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 파도는 가히 명관이다.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연출이 가능하며, 이러한 멋진 장관을 조용하고 소박하게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피서객이 휴양을 보내거나 전문적으로 조용한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다.
동해시 시내버스가 5분 간격으로 동해시청에서 출발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동해시와 함께 바다를 느끼며 걸어와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그만큼 동해시내와 인접하기 때문에 음식점을 포함한 편의시설 및 위락시설, 숙박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해변풍경을 가진 천곡항과 야산과 이어지는 한섬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 좁다란 백사장까지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기 있는 곳이다.
해변풍경
신대륙을 발견한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하는 이곳은 찾는 이에게 고요한 휴식을 선물한다.
원시의 해안풍경
원시의 기운이 느껴지는 고요한 해안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