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골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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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이야기 꽃이 피어난 벽화'
묵호 어시장 맞은 편으로는 ‘등대 오름길’이 있는데 이 길은 묵호 등대로 올라가는 ‘논골담길’이다.
‘논골담길’은 묵호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길로, 마을 골목마다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와 아기자기한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소박한 작품들을 보며 골목길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논골 상회와 논골 카페, 그리고 묵호 등대가 있는 언덕 중턱에 도착한다.
논골담길
논골담길 풍경
논골카페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논골 카페에는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 자리가 있어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를 만끽해 보자.
카페 앞에 있는 행복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받을 수 있다.
동해에서 만들었던 행복한 추억이 1년 뒤 작은 기쁨이 되어 찾아갈 것이다.
논골 상회와 논골 카페 밖으로 나가면 묵호 등대와 소공원이 있다. 여유롭게 바다위를 떠다니는 배와, 든든하게 바다를 지키는 등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은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긴다.
논골상회
논골카페 맞은편에 자리한 논골상회에서는 동해시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 선물을 구매하기 좋다.
논골 상회 앞에는 아이들이 정겹게 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설치작품이 있어 관광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뒤쪽으로 조금더 걸으면 묵호등대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