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커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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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이 위치한 안목의 원래 이름은 ‘앞목’이었다고 한다.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란 뜻에서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앞목’을 발음하기 어렵다고 해서 ‘안목’으로 고쳐 부른 것이 오늘에 이른다.
강릉항은 강릉 시내의 젖줄인 남대천 하류에 위치한 항구이며, ‘안목항’으로 불리다가 지난 2008년 ‘강릉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40여명의 어민과 34척의 어선이 있고, 주로 가자미가 많이 잡힌다.
그래서 주 먹을거리로는 담백하고 쫄깃한 동해의 봄철 별미 물가자미 요리가 유명하다.
어민들은 3월 3일과 9월 9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낸다고 한다.
남대천의 큰 물줄기와 거대한 동해의 파도가 맞부딪쳐 힘겨루기를 하며 그 너머 푸른 해송과 백사장이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원래는 안목항으로 불리는 조그마한 어촌이었으나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어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규모를 크게 늘려 강릉항 으로 불리고 있으며 강릉 울릉도간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방파재
강릉항방파재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찾은 바다 위 방파제와 등대는 우리에게 매번 새로운 감성과 또 한 번 다짐할 수 있는 희망을 던져준다.
안목해변
안목해변
아늑한 해수욕장과 유명한 길 카페가 만나 매력을 더하며 수심이 얕아 물놀이 하기에 좋다.
커피거리
강릉커피가 유명해지기 시작한곳이 바로 안목이다.
한적한 바다를 보러 안목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마실 수 있는 것은 자판기커피가 유일했던 시절 수많은 자판기가 늘어서 인기를 누렸고 이후부터 커피숍이 늘어서기 시작하여 지금의 커피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산물판매장
수산물판매장은 안목항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고기만 판매하고 있으며 자연산 생선회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장애인여행환경
화장실 : 전용시설완비
주차장 : 주차장 있음
동선데크 : 휠체어사용가능
음식 : 가까운 주변에 횟집과 일반식당 위치
숙박 : 가까운 주변에 모텔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