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원선 보산역과 소요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동열차의 일부와 경원선 통근열차의 시종착역이다.
1912년에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1984년 동두천역에서 동안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가 2006년에 다시 동두천역으로 역명이 바뀌면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주 고객은 연천군 지역에서 동두천과 의정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환승객이며, 일평균 1,000톤 정도의 무연탄을 수송하고 있다.
또한, 보산역에서부터 신탄리역까지 총 10개역을 관리하는 관리역이기도 하다.
역 주변에 마차산과 왕방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8월이 되면 우리나라 최북단의 작은 도시 동두천에서 펼쳐지는 락 음악 축제인 동두천락페스티발이 개최된다. 또 MTB 왕방산 챌린지대회도 개최되어 도전과 모험의 한마당을 체험할 수 있다.
플랫폼 전경
동두천역은 서울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유동인구와 경원선 이용객, 학생 및 군인들로 항상 바쁜 역이다.
운행 준비를 맞춘 경원선 통근열차는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 찬다.
쭉 뻗은 철로들
쭉 뻗은 철로는 아래쪽으로는 양주시와 위쪽으로는 경기도 연천, 강원도 철원까지 연결된다. 경기 북부의 중요도시 답게 철도 교통의 요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역 앞에서 보이는 소요산
역 앞의 광장에서는 동두천의 명산인 소요산이 한 눈에 보인다. 그 외에도 역사 뒷면으로는 아파트단지가 대단위로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