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싱싱한 생선과 횟감의 집결지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수산시장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988년 10월 25일에 개설하였다.

현재 등록시장으로서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 전문시장이며, 인근의 5일장(1, 6일) 및 임의시장인 주문진종합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지역상가와 연계되어 있는 전통적인 관광객 집객형태의 시장이다.

수산시장 앞 도로변 양측에 즐비하게 입점한 상가들은 수산시장번영회 소속은 아니지만 수산시장의 규모를 함께 형성해주는데, 자체 도로변 상가가 무려 70여 점포에 이른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www.ffish.co.kr)을 운영하면서 전자상거래로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2006년에 시장시설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수산물 관광특화 시장으로 육성하는 등 국내최초로 관광형 재래시장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주문진의 수산시장에서 특이한 것이 난전 형태의 바닷가에 밀집한 좌판들이다. 총 100개의 좌판이 밀집해 있는데, 주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생산을 담당하는 어민들이 운영을 맡는다. 난전형태의 좌판은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먹을 수 있는 장소까지 제공하고 있어 주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주문진수산시장에서는 복요리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실시, 구매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주는 공공쿠폰제 실시 등 고객 서비스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사계절 활력이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벤트행사
매년 12월~익년 1월까지 ‘복요리 축제’를 개최하여 복요리 시연 및 시식행사, 각설이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매일 펼쳐지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대도시 주부를 대상으로 러브투어 실시 방문객 무료시식코너 운영, 특정상품 세일실시, 상품구매 고객에 대한 쿠폰 등을 지급하고 있다.

■ 공공 쿠폰제 실시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구입금액의 5%를 적립하여 재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상인회 자구노력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에서는 공동앞치마 및 명찰을 제작·패용함으로써 청결한 이미지와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체징계위원회를 설립하여 대고객 서비스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 개설연도 : 1988년

■ 시장구분 : 등록시장, 상설시장, 전문시장

■ 영업시간 : 08:00 ~ 21:00

■ 주취급품목
● 지상1층 : 각종회, 수산물(복어, 오징어, 양미리, 도루묵, 가자미 등)
● 지상2층 : 교육장, 회의실,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
※ 복 축제 : 매년 12월~익년 1월

■ 시장규모
● 면적 : 대지 1,954㎡, 건물연면적 2,802㎡, 매장면적 1,881㎡
● 건물구조 : 지하 1,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 점포수 : 88개소

■ 상인회 :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

■ 주차안내
● 해안(A, B)주차장 : 178면 / 유료
● 주차요금
- 최초 15분 무료, 30분주차시 500원, 10분초과시 200원씩 추가
- 800cc이하 경차 및 이륜차 60% 감면
- 7급이상 국가유공자 및 6급이상의 장애인차량 2시간이내 무료
* 공동쿠폰 사용시 금액만큼 주차료 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