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에 위치하고 있는 종로5가역은 1974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종로5가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역 인근에는 광장시장, 방산시장, 혜화경찰서, 중부교육청 등이 자리하고 있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사이 종로6가에는 만화책 도매상들이 몰려있다. 이곳에서 한 블록 더 가면 헌책방 구역도 만날 수 있다.

종로5가는 약국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약국들이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구하기 힘든 약들도 보통 이 곳에 와서 구할 수 있다. 또한 1번 출구로 나오면 다양한 공연들을 즐길 있는 두산아트센터도 만날 수 있다.

종로5가 역 주변에는 시장뿐만 아니라 약국거리라고 불릴 만큼 많은 약국들이 모여 있는데요, 희귀병에 쓰이는 특이한 약부터 구하기 힘든 약까지 이곳에 오면 보두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군데 있어 어디로 들어가든 시장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답니다.

점심시간이면 잠시 산책을 즐기는 회사원들의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저녁이면 청계천의 정취를 정답게 감상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피어오르는 청계천은 이제는 명실상부 서울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매년 11월이면 밤하늘을 오색찬란하게 수놓는 등불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가족의 손을 잡고 나들이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역에서 나와 고소한 음식냄새를 따라 들어가는 빽빽하게 모여 있는 음식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족발, 전, 빈대떡, 분식, 육회에서부터 외국과자, 의류잡화, 구제 의류까지 도심 최대의 전통시장답게 없는게 없는 만물시장이랍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에도 등장하며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광장시장에서 길을 건너면 재래시장과 쇼핑센터의 복합시장단지인 동대문 중앙시장이 보이는데요,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을 바로 여기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동대문 중앙시장은 그냥 걷기만 해도 볼거리로 즐거워지는 공간이랍니다. 광장시장에서 맛있는 것들로 배를 채웠다면 동대문 중앙시장에서는 나를 위한 패션 아이템을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